
지휘자 금난새가 독일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유학을 했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코너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지휘자 금난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난새는 "저는 원래 성격이 밝았다. 이야기가 나올 수가 있겠지만 제가 독일에서 공부를 했었다. 그때 저와 다른 나라의 모습,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인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금난새는 "저와 대조적이었다. 제게 필요한 나라였다. 이탈리아나 다른 나라에 갔다면 실패했을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자기에 맞는 나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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