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에 배우 이솜이 떴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STAR 로망스카'에는 배우 이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솜은 "모델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 중학교 때 패션지에 나오는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라며 모델로 데뷔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솜은 "매달 모든 잡지에 실릴 정도였다"라며 조곤조곤 자랑을 했다. 또한 이솜은 "굉장히 유명한 스텝들과 작업을 했다"라며 첫 잡지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꼽았다.
이솜은 본명 이소영에서 이솜으로 예명을 사용한 것에 대해 "제가 모델 치고 젖살이 많았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안 빠지더라. 그 이미지로 이솜으로 지었다"라면서도 "지금을 많이 빠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솜은 자신의 부산 사투리 연기를 보며 "못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부산 출신 김정현 아나운서는 즉석 사투리 강좌를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솜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해준 '마담뺑덕'에 대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되게 힘들지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사실 제가 어려운 거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솜은 "'나의 특별한 형제' 많이 시청해주시고 자주 뵀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솜이 출연하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인 동구(이광수 분) 없이 아무 곳도 못 가는 세하(신하균 분)와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 아무것도 못 하는 동구가 펼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오는 5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솜은 여기서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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