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신보라(32)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신보라는 22일 서울 한 교회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예식은 남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보라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10일 신보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면서 전해졌다.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해드려요. 저 결혼합니다"라며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 이루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신보라의 결혼식에는 신보라의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모여 축하를 건넸다. 이 가운데 배우 겸 방송인 하지영은 "결혼축하해 보라야~ 눈 뜨고 늦은 줄 알아서 헐레벌떡 뛰어 나왔는데 주차장 와서 뭔가 이상하단 걸 알았지~ 사람이 없어서 어? 뭐지 했는데 1시간이나 일찍왔어. 머리도 안 말리고 온 거 티나지?"라며 신보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보라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여기에 하지영은 "#경축 #결혼 #신보라 #세젤예 #축복 #키도크고멋진훈훈한남편 #주말 #결혼식그램"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개그우먼 윤효동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이렇게 이뻐? 행복하게 잘 살아유"라며 신보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인증샷을 올렸다. 두 사람의 밝은 미소 속에 윤효동은 "#신보라 #결혼 #추카해윱 #새신부 #이뻐 #옆에신랑아닙니다 #효동입니다 #조만간나도결혼해볼께 #믿거나말거나"라고 유쾌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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