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방조 혐의' 오승윤은 누구? '마수리' 아역스타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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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배우 오승윤/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오승윤/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오승윤(28)이 음주운전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지면서, 그를 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오후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오승윤이 "말리려고 시도했지만,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제 잘못"이라면서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음주운전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은 오승윤은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로 데뷔했다. 2002년 방송된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해 아역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극중 주인공 마수리 역을 맡았다.


오승윤은 아역 배우로 '미망' '재동이' '여인천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밖에 '서동요' '주몽' '공주가 돌아왔다' '근초고왕'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저 하늘에 태양이'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아역 출신으로 성인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오승윤은 최근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으며, 오는 26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도 출연했다. '멜로가 체질' 측은 오승윤의 사건과 관련, 향후 어떻게 할지 대책을 논의 중이다.


한편 인천서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오승윤은 지난 1일 혐의를 인정하는 진술도 했다. 또한 오승윤의 여자친구는 혈줄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기준을 넘는 0.101%로 나타났으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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