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화성 8차사건도 내가"..모방범죄 무기징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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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이춘재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이춘재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모방범죄로 알려진 '화성 8차 사건'에 대해 스스로 저지른 일이라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 연쇄살인사건수사본부에 따르면 이춘재는 앞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 총 10건 중 모방 범죄로 결론 난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의 사건과 5건의 범행 등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춘재는 이후 자백에서 모방범죄로 결론 났던 '화성 8차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소행이라 밝혔다고 알려졌다. 자백이 맞다면,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알려졌던 10건 모두 그의 범행이 된다.


화성 8차 사건은 박모(당시 13세)양이 살해된 사건이다. 박양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듬해 7월 윤모(당시 22세)씨를 검거, 모방 범죄로 결론 내리고 재판부는 윤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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