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에릭남 "'Congratulations'으로 저스틴 비버 누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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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인턴기자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가수 에릭남이 앨범에 대한 짓궂은 질문에도 위트있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내비쳤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가수 에릭남(본명 남윤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릭남은 이번 타이틀 곡 'Congratulations'에 대해 "우리의 이별, 작별 인사를 쿨하게, 시크하게 비꼬면서 하는 이별 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이번 앨범은 저스틴 비버 앞에 내놔도 안 꿇리나?"라고 질문했고, 에릭남은 "안 꿇린다. 저스틴 비버 음악을 생각하면 트렌디, 대중 팝 음악이다. 나도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퀄리티있는 곡들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영어 가사가 더 편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대답하면서 "이번 주에 더빙을 했다. 한국어가 되게 어렵더라. 받침이니 쌍시옷 발음이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을 사로잡는 필살기 노래에 대한 질문에 에릭남은 "이번 앨범 4번 노래인 'You're sexy I'm sexy'라는 노래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김영철이 "누구에게 먼저 들려줬나?"라고 물었고, 에릭남은 "오늘 처음 불렀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김영철에게 가장 먼저 들려준 곡이 되었다"라고 말하자 에릭남은 곧바로 탄식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에릭남은 데뷔 이후 처음 공개하는 영어 앨범인 'Before We Begin(타이틀 곡 'Congratulations')'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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