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이 김유지와의 연애에 '나이 차'로 참견하는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정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랑하려면 3살 차이 이상이면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 휴"이라며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라며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 갈까?' 라고 물어 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 처럼 이야기할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처럼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라며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의 맛 3 #다음 나눔은? #유지야 뭐 할래? #빵지빵준"이라고 호소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정준과 28세인 김유지는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에 "나이 차가 난다"는 일부 댓글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준 김유지 커플은 지난 11월 18일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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