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용 "어머니 엄하셨다..오남매 다 학교 좋은 데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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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인턴기자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가수 이용이 어린 시절 어머니를 회상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코너 '명불허전을 빛낸 환상의 짝꿍들'로 꾸며져 루이스 초이, 전준한, 진시몬, 김민교, 정동원, 박현빈, 조영구, 김병찬, 이용, 이용식 등이 출연했다.


겨울에 생각나는 사람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꼽은 이용은 "어머니가 나를 굉장히 무섭게 기르셨다. 현재 87세가 돼서 아침마당을 꼭 보신다"라고 말을 뗐다.


이어 "가정교육이 너무 엄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자식은 다 학교를 좋은 데 보내셨다"라고 전했다.


어릴 때 공부 비화로 "어릴 때 서대문 살 때 과외공부를 을지로에서 했다. 어머니가 식사 때마다 (도시락을) 들고 전철을 타고 오셨다"라며 "양손에 뜨겁고 차가운 도시락을 따로 들고 오셨다. 그래서 보온병도 없었는데 밥은 그대로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또 "굴이 좋다고 해서 싱싱한 굴을 가져오셨다. 그 열정 때문에 자랑 같겠지만 우리 오남매는 학교는 다 좋은 데 갔다"라고 자랑했다.


이용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탬플대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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