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용기 있는 아들·이혼·수술 고백에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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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인턴기자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윰댕 대도서관)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윰댕 대도서관)

인기 유튜버 윰댕(이채원·36)이 자신의 개인사를 공개하며 화제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윰댕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남편 대도서관과 함께 출연해 가족사와 회사의 연 수입, 투병 생활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날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 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10살 된 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도서관은 "사귀자는 말을 처음 했을 때 (윰댕이) 극구 반대했다. 이혼한 상태고 애도 있다고 했다"며 "애를 키워본 적이 없어 겁은 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나머지 어떤 것들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윰댕은 이어 "신장이 3개 아빠한테 받은 신장 하나만 기능을 한다. 약은 거의 평생 복용해야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윰댕과 대도서관은 크리에이터 최초로 영상 편집을 위한 법인 회사를 설립한 부부이기도 하다. 대도서관은 대표로, 윰댕은 이사로 등록돼 있다.


이에 대도서관은 "2018년 연 17억, 2019년 30억 정도 연 매출이 나왔다"고 수입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윰댕의 SNS에 모였다. 이들은 "윰댕 님 처음에 기사를 접했을 땐 놀랐었지만, 얼마나 그동안 끙끙 속으로 앓고 계셨을까 하는 안쓰러움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용기내어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영상보고 많이 놀랐지만 두 분께서 맘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아 이렇게 응원합니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셨으니 이젠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 등 댓글을 이었다.


한편 윰댕은 현재 유튜브 채널 '윰댕(yum-cast)'을, 대도서관은 '대도서관TV (buzzbean11)'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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