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군대에서 휴가를 받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차은우가 올해 초 군대에서 휴가를 받고 나왔다. 휴가를 나왔다가 최근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한 뒤 최근 정기 휴가를 받아 휴가를 나왔다는 전언.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이후 휴가를 나왔다.
보통 차은우처럼 인가 많은 스타가 휴가를 나오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등 개인적인 안부를 묻는 경우가 많다. 차은우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몰래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차은우는 이후 국내 5대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하고 맞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025년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연예인에게 부과한 세금 추징금 중 역대 최고액이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차은우 모친 최모씨가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회사인 디애니를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 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봤다.
현행법 상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될 경우 포탈 세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세법 해석 이견에 따른 과소 신고로 결론나거나 조세 회피로 규정된다면 도의적 책임과 세금 추징 이외의 형사 처벌 대상에서는 벗어나게 된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다. 최종적으로 확정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적용과 관련된 쟁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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