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X손지창 父' 임택근, 11일 지병으로 사망

발행: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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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과 배우 손지창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아나운서 임택근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뉴스1에 따르면 임택근 전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심장병, 뇌경색, 폐렴 진단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임택근은 지난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1964년 MBC로 이직해 방송을 이어왔다. 이후에는 임재범과 손지창의 아버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으며, 오는 14일 오전 8시 발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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