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캐릭터 '뚝딱이'와 '뚝딱 아빠'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EBS 측은 16일 "뚝딱이와 뚝딱 아빠가 최근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며 이날 오후 방송에서 내용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뚝딱이는 94년 EBS에 입사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26년차 프리랜서 배우로, EBS 아이돌 육상대회(이육대) 이후 다시금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뚝딱이는 최근 유튜브 '뚝딱tv'를 개설, EBS '딩동댕 유치원'의 아역 배우 시절을 기억하는 809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사회생활에 접어든 청년층의 현실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20~30대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뚝딱tv'는 채널 개설 두 달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했다.
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말 못할 고민이 생긴 뚝딱이를 위해 뚝딱 아빠가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 후배가 보살로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게 됐다고 한다. 이날 뚝딱이와 뚝딱 아빠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개성적인 면모를 보이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두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을 박장대소시켰다는 후문.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도깨비 부자는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환상의 케미로 시청자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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