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현식(37)이 연하의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힌다.
조현식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여자친구는 국제구호단체(NGO)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1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현식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모레 결혼해요.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나봐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지만, 덕분에 기도 많이 받고 결혼합니다"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턱시도를 차려 입은 조현식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조현식은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지만, 오셔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혹시 미처 연락드리지 못했다면 죄송한 마음과 함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장소가 한 번 바뀌어서, 아래 모바일 청첩장 확인을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조현식은 2002년 영화 '유아독존'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영화 '속물들' '집 이야기' '택싱 데이' '명당', 드라마 '녹두꽃' '복수가 돌아왔다' '백일의 낭군님' '김과장' '또 오해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