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의타짜' 김한규 "월세 내더라도 국회 들어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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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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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한규 변호사가 국회 입성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일 SBS플러스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정치 토크쇼 '이철희의 타짜'에 출연한다.


김 변호사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한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민주당 험지'인 강남병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에 그는 '이철희의 타짜' 첫 녹화에서 "선거는 한큐에 안 됐지만, 방송은 한큐에 적응해 보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내 그는 "국회에 월세를 내고서라도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철희의 타짜'는 정치평론가 출신으로 제 20대 국회에 입성, 임기를 마친 이철희가 진행하는 정치 토크쇼다. 이철희, 김 변호사와 함께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웅이 출연해 정치를 주제로 매주 치열한 시사 토크 배팅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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