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표 미녀 배우 사사키 노조미(32)가 남편이자 개그맨 와타베 켄(48)의 불륜을 대신 사과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잘못으로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만든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해 부부가 함께 이야기를 제대로 나누려고 한다. 저는 앞으로도 일을 계속 할 것이다. 잘 부탁드린다"며 "어린 아이 등 이웃을 배려해 취재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 와타베 켄이 여러 여성들과 그동안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와타베 켄은 소속사를 통해 "제 부덕의 소치"라며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가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한편 와타베 켄과 사사키 노조미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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