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최초&유일의 대기록을 세우며 솔로 커리어를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의 'Who'(후)는 9월 20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뛰어오른 122위에 올랐으며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7계단 오른 90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두 차트에서 2번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지민의 '후'는 2024년 7월 19일 발매 후 15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장기흥행을 이어가며 60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지민은 1집 '라이크 크레이지'가 빌보드 '글로벌 200' 61주,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68주를 보내며 각 차트의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곡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로써 두 차트에서 60주 이상을 보낸 노래 2곡(라이크 크레이지, 후)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안 솔로가수가 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후'는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두번째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곡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곡 모두 서양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없이 지민이 솔로 아티스로서의 역량만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지민의 2집 'MUSE'(뮤즈)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8위에 오르며 60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 이로써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60주 이상을 보낸 두장의 앨범(페이스 & 뮤즈)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안 솔로 가수가 되었다.

또 지민은 '뮤즈'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앨범 최초, 유일 8번의 1위를 기록했으며, '페이스'로 해당 차트에서 기록한 5번의 1위까지 총 13번의 1위에 오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가수로 빌보드 히스토리 메이커의 명성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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