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10살 연하 아내 만난 건 송편 덕? "예술 작품 하듯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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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백봉기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백봉기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백봉기가 10살 연하 아내를 맞게 된 이유로 송편을 꼽았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이야 가라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백봉기는 "추석하면 생각나는 것이 송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었다. 예쁘게 송편을 빋으면 예쁜 아내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심혈을 기울여서 예술 작품 하듯이 (송편을) 빚었다. 어깨에 담 걸릴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7년 전에 10세 연하 미모의 아내를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백봉기는 "사실 바쁘면 바쁠수록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갔다.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던가 영화를 찍는다던가 바쁘게 지내고 있을 때 고향에 간다. 금의환향 느낌으로 간다. 가면 '잘보고 있다', '멋있더라'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저희는 공백 기간이 있다 보니 쉬는 기간에 명절이 있으면 안 간다. '왜 오냐', '왜 안 보이냐', '언제 나오냐' 이런 이야기 듣기 싫어서 다른 거 준비한다고 안 간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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