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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폭행+거짓말로 망가진 삶..재기 위한 노력 [★밤TV]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자신의 폭행과 거짓말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배우 최철호가 다시 재기할까.


지난 7일 방송 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폭행과 거짓말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배우 최철호가 출연했다.


최철호는 택배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5평짜리 방에서 같은 일을 하는 룸메이트와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용불량자가 돼 신용카드도 못 만들게 된 최철호는 룸메이트의 신용카드를 빌려 종량제 봉투를 사러 갔다.


그는 룸메이트와 지내고 있는 5평 남짓한 원룸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최철호는 여자후배를 폭행한 후 거짓진술을 했고, CCTV로 폭행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은 사과를 했다. 이후 대중들은 그에게 등을 돌렸고 최철호는 배우로서 활동이 어려웠다.


최철호는 "섭외가 줄어들었고, 배우 생활로 먹고 살수가 없었다. 유학관련 사업을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터졌다. 들어간 돈이 많아서 사업을 접을 수가 없었고 계속 빚을 지다가 신용 불량자가 되고 집까지 넘어갔다"라고 털어놨다.


최철호의 아내와 두 아이는 처가로 갔고 최철호는 돈을 벌어서 아내에게 보내며 가장으로서 책임을 하고 있었다.


당시 촬영 중 최철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철호는 "일을 하고 휴대전화를 진동으로 해놨는데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수십통이었다. 갔더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런 모습이라 죄송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최철호는 과거 후배 폭행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직접 사과를 전했다. 그는 "모든게 제 탓이고 제가 죄인이다. 거짓말을 했다. 죄송하다"라고 후회했다. 그의 후회와 사과가 진심으로 통할지, 그가 택배 일용직 노동자가 아니라 배우로 다시 재기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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