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진행자 '땡초'가 지적장애3급 여성을 데리고 성범죄를 저지르며 금전적 이득을 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BJ(Broadcasting Jockey)로 활동하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땡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논란의 글이 게재돼 추적을 통해 이날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BJ땡초 지적장애 3급 데리고 벗방' 'BJ땡초사건 공론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이 내용이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땡초'가 지적장애인 3급 여성 B씨에게 옷을 벗게 한 후 이른바 '벗방'으로 강제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땡초'는 자신의 채널에서 "B씨와 사랑하는 사이다. 이익보다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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