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뉴스룸'을 통해 '싱어게인'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코너 '문화초대석'에 출연했다.
먼저 이무진은 "경연이 끝나고 경연을 하는 동안 나에게 많은 힘이 돼준 분들이 가입하신 카페에 나도 가입해서 감사의 글을 올렸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승윤은 "바깥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SNS에서는 내가 못 느낀다고 하면 거짓말일 정도로 느끼고 있다"라고 인기를 실감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무진도 "내 인생에 있어서 큰 인기를 얻는 건 다신 없을 것 같을 정도로 당황스러웠다"라며 "어머니의 야단과 잔소리가 적어지고 메뉴 퀄리티가 높아진 걸로 내 발전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승윤은 '배가 아픈 가수'라는 발언에 대해 "창작자로서 좋은 자세라고 생각한다. 계속 배가 아플 생각"이라며 "내가 만든 창작물을 내가 아끼는 거랑 '다른 사람도 좋아할 것이다'라는 데이터가 쌓이는 건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무진은 '싱어게인' 경연에서 자신이 직접 듣지 못한 곡들을 선곡한 것에 대해 "내 색채가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곡들을 찾다보니 대부분 1980~1990년대 음악이었다"라고 말했다.
정홍일은 정홍일은 "내가 하고 있던 장르가 마니아이긴 했지만 그분들이 많이 용기를 얻었고 나를 통해서 힘을 얻었다. 내가 많은 책임감을 안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라며 "대중들 앞에 나설 수 있는 여건들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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