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조은솔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윌엔터테인먼트(대표 김계현, 조호견)는 7일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대 위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배우 조은솔과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당사와 함께하기로 결정해준 만큼, 앞으로 다방면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조은솔은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출연을 확정 지으며 브라운관 데뷔를 알렸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 조은솔은 극 중 효원그룹의 사위이자 진희(김혜화 분)의 남편 '박정도' 역으로 분한다. 집안의 영달을 위해 상류층 사람들 사이에서 결혼 기피 대상 1호인 진희와 결혼한 인물이다.
한편 2013년 창작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조은솔은 이후 뮤지컬 '데스노트', '젊음의 행진', '킹키부츠', '또! 오해영', '제이미'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개막한 연극 '알앤제이'에서 한층 깊이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조은솔은 성우 활동까지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의류, 전자기기, 웹툰 플랫폼, 스마트폰 앱(APP), 음료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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