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과거 웨딩 촬영을 추억했다.
하재숙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촬영 추억. 응? 자전거 내쪽으로 기울어 있었네. 아악. 해맑다. 진정한 슬랩스틱. 이서방 쪽 바퀴 들린 거 아녀. 요즘 개그 욕심 충만. 6년전. 이걸 이제서야 발견. 자전거는 기울었어도 잘 먹고 잘 삽니다. 고성댁. 웃자구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입고 있는 하재숙과 남편의 웨딩 촬영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탔으며, 하재숙 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다. 이와 함께 사진에 '내 쪽 땅이 기울었던 걸꺼야'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즐겁게 사는 모습 좋아요" "카메라가 기울었겠지요"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재숙은 2016년 이준행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하재숙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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