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슬기가 남편에게 외제차를 선물했다.
박슬기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질수없다. 신랑 생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희 신랑이 하루 앞 선 내 생일에 서프라이즈를 공들여 해준 건 사실인데 나도 만만치 않게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기존에 타던 차가 작아서 SUV로 바꿔야 하는 타이밍에 협찬으로 시승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차량이라 살짝할인에 할부껴서 구매한 #내돈내산"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성비로는 이거 따라 갈 차가 없는 것 같아서 전 결정을 했는데 신랑 마음 속에는 다른 차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고 식구가 더 는다면 그때는 내사랑이 원하는 차로 고려하자"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슬기는 "잔존가치는 제꺼니까 그때까지 장거리 삼가시고 곱게 타시는 것 잊지마라"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슬기가 남편에서 선물한 차량의 모습이다. 차에는 '내 사랑은 좋겠다. 아내 박슬기에 딸은 공소예라서'라고 적힌 플랜 카드가 이목을 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한 살 연상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공소예 양을 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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