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희가 얼굴에 상처 분장이 가득한 모습을 공개했다.
오윤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윤희. 차가운 침대 위에 누웠던 날. 로나 눈물연기에 계속 울컥. 울음 참기 정말 힘들었던 시체 연기... 컷과 동시에 매번 흐르던 눈물...그리고...딱딱한데 누워있는거 너무 힘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진의 얼굴에 상처 분장을 하고 있다. 핏기 없는 모습이지만 미모는 가릴 수 없었다. 이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절벽에서 추락하며 죽은 오윤희의 분장이다. 유진이 '펜트하우스3'에서 맡은 오윤희는 지난 7월 2일 방송분에서 절벽으로 추락, 시체로 발견됐다. 이어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오윤희의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이 출연한 '펜트하우스3'는 지난 9월 10일 종영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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