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일어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한혜연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빨리 안 가져가시면 분리수거 할 거에요"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혜연의 손이 물건을 잡고 있다. 논란 후 첫 게시물인 만큼, 자신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소소한 일상을 알렸다.
한혜연은 지난해 7월 '슈스스TV'에서 소개했던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콘텐츠의 아이템이 사실은 광고였다는 게 알려지며 '뒷광고'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사과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8월 유튜브 영상을 게재,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구독자 애칭)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다"라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또한 이번엔 SNS글을 조심스럽게 올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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