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진이 연인인 배정훈 PD와 교제 5주년을 기념하며 다정한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진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새 5년"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영진과 배정훈 PD는 한 식당에 앉아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5주년을 기념해 술잔을 부딪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다.
앞서 이영진과 배정훈 PD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8년 알려졌다. 당시 이영진 측은 두 사람이 1년 가량 교제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5년 동안 긴 열애를 이어가며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모습이다. 최근 방송 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에서는 배성재가 이영진의 연인인 배정훈 PD를 언급,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에게서 전반전이 끝나고 문자가 왔다. 우리 영진이 안 다치고 있죠? 하고 묻더라"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영진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영진은 '스마일 어게인'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 '마스터-국수의 신' 등의 드라마와 영화 '요가학원', '고령화 가족', '로봇, 소리' 등을 통해 활약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배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당신이 혹 하는 사이' 등 연출을 맡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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