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1박2일 시즌4'에 자신이 출연하는 것을 알렸다.
나인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6시 '1박2일'에 저 나와요! 많이 부족하지만 형들 누나들 그리고 스탭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탈없이 무사히 찍었습니다♡ 그러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야 야!생! 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1박2일 시즌4' 포스터를 게재했다.
나인우는 지난 1월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하차한 김선호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나인우는 첫 촬영을 마친 그는 예고편 영상을 통해 엉뚱한 매력으로 '1박2일' 멤버들과 케미를 예고한 바 있다.
'1박2일' 연출 방글이 PD는 방송에 앞서 앞서 "나인우는 2년간 먼저 함께한 멤버들과의 차이를 받아들이면서도, 잘 섞일 수 있는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막내라서 형들을 좋아하고 존경하면서도 당차고 적극적인 면이 있어서 주눅 들지 않고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방PD는 "여전히 부족한 게 많은 소중한 멤버들이지만, 어느덧 3년 차가 된 이들이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하기만 한 신입생 나인우에게 하나하나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선배 역할을 하는 게 색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새로운 관계들이 만들어낼 다양한 재미를 기대해 달라"라는 관전 포인트를 덧붙여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여정과 더욱 풍성해질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기다려지게 했다.
한편, 나인우는 13일 오후 방송될 '1박2일'에 새 멤버로 등장, 기존 멤버들(연정훈, 문세윤, 딘딘, 라비, 김종민)과 만남을 가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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