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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부인' 우나리, 국적 회복 기사에 발끈 "국적=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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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빅토르 안(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국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나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구가 보내준 기사 내용"이라며 기사 일부분을 캡쳐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씨는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뒤 이중국적인 딸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며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이에 우나리는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뒤' 부분에 밑줄을 치며 "내가? 귀화를 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 했다는 소리? 내가? 나도 모르게? 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우나리는 "저런 기사를 보시곤, 그래서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때마다 빠짐없이 국적 질문이 있었네요. 대.한.민.국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나리의 남편 빅토르 안은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다. 러시아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빅토르 안은 2020년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 코치로 합류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의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지자 중국 국가대표팀 소속 빅토르 안향 시선도 곱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빅토르 안은 "가족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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