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설인아가 팬에게 '냅킨 손편지'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설인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녀같은 편지 감사해요. 폴짝폴짝 뛰면서 가시는 게 영서랑 하리 같았어요 두 분"이라는 글과 함께 팬에게 받은 '냅킨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편지에는 "작품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눈에 띄게 예쁘셔서 한눈에 알아봤어요. 아는체 하면 불편하실까봐 마음만 살짝 표현해봅니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세요. 파이팅"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설인아는 편지를 건네고 떠나는 팬들의 모습이 마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영서(설인아 분)와 하리(김세정 분)의 모습 같았다며 귀여운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설인아가 출연 중인 '사내맞선'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현재 4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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