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조세호가 열애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김태희 섭외 위해 인맥 총동원시킨 홍진경(비,전지현,공유)'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진경은 조세호의 럽스타그램을 언급하며 "걔 요즘 인스타에 자꾸 희한한 글 올리잖아. 연애를 암시하는 글.. 걔 뭐 연애해?"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그냥 꼴값"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오자, 홍진경은 "인스타 글을 왜 쓰는 거야?"라며 "40년 인생 동안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제대로 말하기 좀 그렇다. 그분들의 입장도 있으니까. 사귄 적이 있다"라며 "이런 얘길 하고 싶다. 내 나이 마흔 살, 사랑의 'ㅅ'을 알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2002년 월드컵 스페인전 끝나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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