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미경이 장나라의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유했다.
9일 김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리던 사진. 우리 나라 예쁜 나라 시집가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 똑똑이가 얼마나 잘 살지 안 봐도 비디오지만 최고로 행복하게, 멋지게, 신나게 잘 살아"라며 최근 결혼한 장나라의 행복을 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미경과 장나라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장나라의 아름다운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미경과 장나라의 실제 모녀 같은 투샷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에 장나라는 "감사합니다 선생님. 재미나게 잘 살게요"라는 댓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김미경의 축복에 화답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고백부부', 'VIP'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께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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