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지수가 추석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신지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말의 피로가 거의 목요일쯤 풀리기 시작하는데 하루 좀 컨디션 좋고 다시 주말을 반복하니 어느덧 구월"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구정의 피로가 풀릴만하니 아이 봄방학. 방학의 피로가 풀릴만하니 주말이 너무 금방 오고 봄의 생일. 가정의 달은 더 금방 오고 피로가 좀 풀릴만하면 또 주말 또 여름방학. 방학의 피로가 아직 풀리지도 않은 상태로 몇 번의 주말을 보낸 상태인데 곧 추석이네"라고 적었다.
신지수는 여기에 "이러다 누구 생일이고 내 생일이고 또 뭐하고 크리스마스고 겨울방학이고 또 뭐하고 크리스마스고 겨울방학이고 이것이 바로 뫼비우스의 띠다"라고 덧붙이며 고단함을 드러냈다.
그는 추가로 "나의 피로가 가시는 날을 바로 임종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 2017년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몸무게를 35.7kg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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