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수영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김수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품절남 합류 했습니다. 식사하고 가세요"라며 11월 5일 모처에서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앞서 김수영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지금 (장가)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내가 엇나가는 걸 잡아줬다. 원래 성격이 아이 같았는데 조금 철이 든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자친구는)판빙빙을 닮았다. 싱크로율 똑같은데 여자친구는 그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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