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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정채연, '쇄골 골절+뇌진탕' 부상 후 "수술 잘 마쳐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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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다이아 멤버 겸 배우 정채연이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수술을 마쳤다.


정채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정채연입니다.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 드려요. 수술은 다행히 잘 마쳤고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어제 저희 다이아 싱글이 나왔는데 다같이 함께한 소중한 음악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항상 건강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정채연이 속한 다이아는 2015년 데뷔했으며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새 싱글 '루팅 포 유'(Rooting For You)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다이아의 마지막 곡이며 이번 활동을 끝으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하지만 정채연은 최근 MBC 새 금토극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는 "정채연은 검사 결과 쇄골 골절 진단과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응급치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수술을 진행하며 본래 예정된 음악 방송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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