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배우 혼인빙자 혐의 고소한 오모씨, 오늘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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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실루엣 남자 물음표 /사진=머니투데이 DB
실루엣 남자 물음표 /사진=머니투데이 DB

50대 여배우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 오모씨가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모씨는 최근 기자회견 안내문을 언론에 배포하며 "21일 50대 여배우사건 고소인 기자회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0년 6월부터 현재 상황까지 입장을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 소상히 말할 것"이라며 "민사 소송과 형사고발 사건에 대한 입장도 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자 회견을 열게된 이유에 대해선 "잘못된 추측성 기사를 바로 잡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일요신문은 50대 여배우 A씨가 최근 교제한 유부남 오모씨로부터 지난달 1억 1000만원대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인 오모씨는 A씨와 2020년 골프 클럽에서 만나 같은해 8월 연인으로 발전, 2년간 교제했다. 오모씨는 A씨가 B씨의 이혼을 요구했고 자신도 이혼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계획과는 달리 결별을 요구했다.


이에 오모씨는 A씨가 혼인을 빙자해 금품을 받았다며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오모씨는 해당 소송을 알게된 A씨가 오모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주장하며 특수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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