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 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가 시크한 가을 여신 무드으로 변신했다.
빌리는 지난 23일 오후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을 통해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화보 이미지와 색다른 분위기로 촬영한 미니 3집 수록곡 'B'rave ~ a song for Matilda (브레이브 ~ 어 송 포 마틸다)'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유닛으로 공개된 화보 이미지에서 빌리 멤버들은 가을 대표 패션 아이템인 니트와 자켓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했다. 아이보리 톤과 브라운 톤의 의상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배가시켰고, 멤버들은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단체 이미지에서는 블랙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핀 조명과 컬러 조명으로 신비로움과 강렬함을 더해 유닛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의 화보를 완성하며 트렌디한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화보와 동시에 유튜브 'OOTV오오티비' 채널을 통해 빌리의 'B'rave ~ a song for Matilda'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B'rave ~ a song for Matilda'는 영국의 유명 소설 '마틸다'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우리 모두 다 남들과는 다른 능력이 하나씩은 있다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에서 빌리는 단체 화보 속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 멤버 각각의 아름다운 춤선과 용기와 힘을 강조하는 포인트 안무로 매력적인 군무를 선보였다. 최근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는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 무대와 정반대의 콘셉트로 연출된 퍼포먼스 클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빌리는 최근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를 발매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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