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 측이 폭언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스타뉴스에 "현재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곽도원씨와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외 당사자에게 확인 되지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다시 한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곽도원이 한 작품에 출연한 후배에게 폭언을 쏟아 부은 적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 2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사건 당일 오전 5시께 에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0.08%)를 넘어섰다.
이에 이미 촬영된 영화 '소방관' 개봉과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공개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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