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득점한 개그우먼 아내 이은형의 감격했다.
강재준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걸보고 어떻게 안울어 ㅠ 이제 은형이 마음짐 내려놓고 잼있게 축구해!! 다치지말고 참 ㅠㅠㅠㅠㅠ 개벤져스 모두 너무 멋있어요 챌린지리그 첫승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공개된 FC개벤져스 대 FC원더우먼의 경기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이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는 모습의 방송 화면을 촬영했다. 그간 '골때녀'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이은형은 이번 경기에서 선제골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골때녀'에서 공개된 FC개벤져스 대 원더우먼의 경기는 정규 경기 시간에서는 2 대 2 동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 대 2로 FC개벤져스가 승리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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