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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혐의' 이상보 "사람은 때로 거짓에 열광..한글자로 의미 달라져"[스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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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이상보 인스타그램
/사진=이상보 인스타그램

배우 이상보가 마약 혐의에서 벗어난 이후 재차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상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6일 자신의 모습이 공개된 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분을 공개하고 심경 글을 짧게 적었다.


이상보는 "사람은 때때로 거짓에 열광한다. 단어 한글자만 바꿔도 말에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는것을 또한번 깨달았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 6일 '연중 플러스'를 통해 마약 혐의에서 벗어난 이후 심경을 전했다. 이상보는 긴급체포 후 지난 3주간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너무 혼란스러웠고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힘들었다.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 동안은 괴로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보는 "저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마약을 한 배우로 낙인을 찍었고, 한 순간에 진행하려고 하던 프로그램이나 방송이 올 스톱 됐다. 한 순간에 제 삶이 송두리째 날아갔다"라고 털어놨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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