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손절설' 공효진 결혼식 불참? "드릴 말씀 없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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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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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손절설'이 불거졌던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손담비의 공효진 결혼식 참석 여부를 묻는 스타뉴스에 "개인적인 일정이라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손담비와 공효진은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로 유명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손담비의 결혼식에 공효진을 비롯해 정려원, 소이 등 절친들이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이 불거졌다. 손담비는 결혼식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며 '손절설'을 간접적으로 일축했지만, 의구심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또 다른 절친 배우 정려원은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런던국제영화제 및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 참석차 해외 일정 중에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매니저 동행 없이 가서 자세한 일정은 모르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배우 엄지원도 공효진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12일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치러진 배우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도 했다.


케빈오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들과 어르신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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