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이 김연아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최다빈은 28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하객 GRWM. 열심히 찍어본 첫 겟 레디 위드 미. 연아 언니와의 첫 만남, 속쌍커풀, 화장 안 번지는 강추템, 트위드 셋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다빈은 "지난 번 하객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결혼식에 갈 준비를 할 때 어떤 메이크업을 하고 어떤 준비를 했는지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최다빈은 메이크업을 시작하며 김연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다빈은 "유치원 때 연아 언니를 처음 봤다. 그 때 언니가 고등학생이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스케이트 잘 타는 예쁜 언니라 너무 좋아서 매일 선물 주고 편지 써서 주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생 1학년, 유치원이 봤을 때 좋아할 법한 물건들을 언니한테 선물하니까 언니가 봤을 때는 굉장히 웃겼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다빈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참석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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