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윤, 故 이지한 추모 "오빠가 베푼 친절·애정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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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송채윤 채널
/사진=송채윤 채널

배우 송채윤이 고(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송채윤은 지난 1일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생활 막 시작해서 모든 게 어렵고 낯선 17살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않고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갈게. 10.30 기억할게. 편히 쉬어"라고 덧붙였다.


송채윤은 생전 이지한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자가 156명 발생했다.


이지한은 이번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2017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으로 얼굴을 알린 이지한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준비,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 중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꼭두의 계절' 촬영은 중단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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