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 경기를 앞두고 카타르로 떠났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24일 "드디어 오늘 밤. 두근두근. 한국vs우루과이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타르 현지에 있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정형돈은 태극기 앞에서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한국의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앞둔 심경을 나타냈다. 한유라는 사진과 함께 "사진은 막 시차적응을 마친 도니의 셀카. 내맘대로 올려봄"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H조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정형돈은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 방송인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과 함께 출연해 월드컵 현장의 생생함과 중계석 뒤 숨겨진 이야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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