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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베니티 페어 이탈리아 인터뷰 "액션 98%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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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김남길/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김남길/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김수진 스타뉴스 기자] 김남길이 글로벌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 이탈리아' 3월호 인터뷰를 진행했다. 출연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작품과 극 중 역할 '반'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니티 페어의 로렌자 네그리(di LORENZA NEGRI) 기자는 '아일랜드'의 주역인 김남길을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터프가이'이자 '한국의 톰 크루즈'라고 말하며 코미디, 액션, 악역을 자유로이 펼치는 배우라고 호평했다.


인터뷰에서 김남길은 '아일랜드' 속 '반' 캐릭터와의 공통점으로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츤데레' 면모가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반이 악역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아니다"라며 "캐릭터의 동기, 정신, 감정을 이해한다면 그들이 실제 악한 인물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악역이 대세이지 않냐'는 질문에 김남길은 "매력적인 역할인 것은 사실이다. 악역은 표현 방식에 있어 좀 더 자유롭다. 이러한 이유로 캐릭터 해석을 재미있어하는 일부 시청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일랜드'에서 펼쳐진 액션 신과 관련해 액션 장면에 98%를 직접 소화했고, 어린 시절 '태권도'라는 운동을 배웠기 때문에, 액션 연기를 함에 있어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김남길은 '아일랜드'에서 인간이면서 요괴인 '반인반요'의 복잡한 심리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김남길'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펙터클한 추격전부터 고공, 칼 무술뿐만 아니라 디지털 캐릭터를 활용한 판타지 액션까지 소화했다.


'베니티 페어(Vanity Fair)'는 미국에 본사를 둔 유명 글로벌 잡지로 대중문화, 패션,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시사 이슈를 다루는 유력지다.


한편 지난 10일 '아일랜드' 최종화까지 마친 김남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영화 '보호자', '야행'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베니티 페어(Vanity Fair) 기사 캡처 (길스토리이엔티)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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