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 조카' 한상진, 빈소서 오열→먹먹한 추모글 "사랑합니다" [스타이슈]

발행:
최혜진 기자
고(故) 현미의 빈소를 찾은 고인의 조카 한상진이 원로가수 현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아들 이영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2023.04.07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고(故) 현미의 빈소를 찾은 고인의 조카 한상진이 원로가수 현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아들 이영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2023.04.07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배우 한상진이 세상을 떠난 이모 고(故) 현미를 그리워하며 먹먹한 추모글을 남겼다.


한상진은 8일 "Please pray for my aunt and my family My aunts were the great energy of the family and the beginning of our family(우리 이모와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 이모들은 가족의 위대한 에너지이자 시작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고 현미와 함께 출연했던 방송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한상진은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이라며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한상진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2023.04.07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미 최초 발견자인 팬클럽 회장 김모씨는 곧장 경찰에 신고, 현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85세.


현미의 빈소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날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고인의 조카인 한상진은 미국에서 머무르다 급히 귀국해 상주로 나섰다. 빈소로 들어선 한상진은 유족과 함께 오열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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