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추성훈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추성훈은 임시완과 운동 후 술자리를 가지며 10년지기의 친분을 과시했다. 임시완이 사랑이의 근황을 묻자 추성훈은 "일본에 있다. 공부랑 휴대폰이랑 아이패드랑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이 "사랑이도 한국에 오면 또 봐야 하는데"라고 했고, 추성훈은 "(사랑이를) 다음에 한국 한번 데려와서 모델 사무실에 집어넣어서 배워보게 하고 싶다. 자기는 격투기가 하기 싫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3세 사랑이의 최근 성장한 사진이 공개됐고, 사랑이는 과거 한국 예능에서 보여줬던 아기 때의 모습에서 청소년으로 훌쩍 커 긴 다리를 자랑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영어를 너무 잘하니까 세계쪽으로 가라고 하려고 한다. (사랑이가) 영어가 제일 편하다고 한다"고 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사춘기가 왔다. 이번에 홍콩에서 내가 촬영을 했는데 (제작진이) 마지막에 사랑이와 찍는 게 어떠냐고 해서 같이 찍으려고 했지만 (사랑이가 나와) 떨어지려고 하더라. 마음이 아포야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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