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정식 변호사 되기 위해 은퇴? "해야 할 일 많아"[★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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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미국의 배우 겸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이 변호사 일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25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뉴욕시 링컨 센터에서 열린 타임 100 서밋에 참석했다. 그는 "카메라의 눈에 띄지 않는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정식 변호사가 되는 것만큼 행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킴 카다시안은 고인이 된 부친인 로버트 카다시안의 발자취를 따라 변호사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는 로스쿨에 진학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2번의 시험을 치러 모두 통과한 사람에게 변호사 자격을 준다. 이들이 처음 치르는 시험이 베이비 바 이그잼(예비시험)으로, 앞서 킴 카다시안은 4수 끝에 예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킴 카다시안은 정식 변호사가 되는데 집중하기 위해 리얼리티 TV 출연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따라잡기'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뷰티, 언더웨어 브랜드 등을 설립하며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매니저인 엄마와 '나는 은퇴하고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농담한다. 카메라 앞에 서든, 서지 않든 변호사라는 직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며 "변호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통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에 처음으로 여동생 클로에 카다시안을 감옥에 데려갔고, 그것은 그녀에게 놀라운 일이었다"며 "국가의 부당한 감옥 시스템과 싸우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2025년 2월 사법 시험을 볼 계획이며 로펌 인턴 경력을 쌓아 변호사 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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