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반려견 떠나보낸 후 먹먹한 심경 "엄마 딸 돼줘 고마워"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하영이 반려견 콩이를 떠나보냈다.


김하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년 5월 19일 오후 10시 25분. 우리 콩이가 무지개다리 너머 긴 소풍을 떠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하영의 반려견인 콩이의 장례식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김하영은 "이번 주 빡빡한 스케줄에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절 기다려준 콩이와 제 상황을 배려해 주신 제작진분들 덕분에 콩이의 마지막 순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콩이 모습 지켜봐준 우리 홍태이, 상준오빠, 미희 너무 고맙고 사랑해. 그동안 우리 콩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우리 콩이가 가는길 외롭지 않았을 거예요"라고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반려견을 향해 "아가 우리 콩아, 무지개다리 조심해서 건넜니? 엄마 말대로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지? 사랑이, 제이, 벤지, 셋째는 만났고? 비록 늦은 인연이 되어 만났지만 엄마 딸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다음 생에는 더 오래오래 함께 하자 우리 딸.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너무 너무 사랑하고 영원히 잊지 않을게. 고마워. 우리 애기 우리 공주님 우리 흰둥이. 내 사랑 콩아"라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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