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저소득가구를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with Hero광주전남'은 6월 8일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해 616만 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with Hero광주전남' 회원들은 임영웅의 33번째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 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은 "33번째 임영웅 생일을 맞아 우리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소회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훌륭한 팬클럽 문화의 모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순천, 목포 지역 임영웅 팬들로 이뤄진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은 2020년 창단, 헌혈의 집과 협약체결로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등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과 자원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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