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32억 들여 주식 샀다..안테나 2대 주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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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가수 유희열이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6 <사진제공=JTBC>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유희열이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6 <사진제공=JTBC>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자신이 이끄는 연예 기획사 안테나의 2대 주주로 복귀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은 지난 2일 32억원을 들여 안테나의 지분 21.37%인 2786주를 사들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안테나의 주식 100%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날 57.93%(7553주)로 지분이 감소했으며, 유희열은 21.37%로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나머지 20.7%는 제 3자가 소유했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2021년 유희열의 지분 19%를 포함해 지분 100%를 100억원대에 사들인 바 있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재석, 이효리, 이상순, 미주,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 루시드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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